1. 교재 11장 및 멀티미디어 강의 11강을 참고하여 즉각적 처리(immediate processing)에 기반한 문장처리가 무엇인지 적절한 예를 통해 서술하시오. (교재 예문 사용 가능)
[즉각적 처리(immediate processing)에 기반한 문장처리와 그 예]
증분적 처리(intremental processing)란 새롭게 입력된 단어들이 즉각적으로 부착되어 구문이 누적적으로 확장되는 단계를 보여준다. 증분적 처리는 단어가 문장에 통합되는 과정은 지연되지 않고 즉시 진행된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증분적 처리에서 즉각성 원리(즉각적 처리)와 관망접근적 처리로 나뉘는데 즉각적 처리란 처음 어떤 단어를 보거나 들을 때, 사람들은 그 단어의 의미를 즉시 인출하고 해당하는 지시 대상을 확인하고, 문장의 통사 구조에 맞추어 지금 등장한 단어를 주어진 문장에 바로 통합시킨다는 뜻이다.
이와 상반된 개념으로 관망접근이 있다. 관망접근이란 문장을 끝까지 다 읽고 나서야 그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들의 구문 분석과 의미적 처리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다수의 사람은 관망접근보다 즉각적 처리를 사용한다. 즉각 처리의 단점은 구문분석의 오류를 접하게 되지만 일반적으로 인지적 경제성 측면 및 효율성이 좋고 filler(정보)를 문장이 완료될 때까지 기억 안 해도 되는 장점 때문에 즉각적 처리를 선호한다.
아래는 즉각적 처리의 예시이다.
a. My brother wanted to know [Ruth will bring WHO home to WHO at Christmas].
b. My brother wanted to know who Ruth will bring us home to at Christmas.
c. My brother wanted to know if Ruth will bring us home to Mom at Christmas.
a. 는 주절과 종속절로 이루어진 문장이다, 종속절에는 “누구를 누구에게 데리고 오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bring이라는 동사가 쓰이고 있어서, 첫 번째 WHO에는 us를 넣고, 두 번째 who를 앞으로 이동하면 우리를 누구에게 데리고 갈지라는 b와 같은 문장이 만들어진다. 이때 앞으로 이동한 WHO를 wh-filler라고 하고, WHO가 있었던 자리를 공란(gap)이라고 부른다. b와 같은 문장이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이 되기 위해서는
이동된 wh-filler에 상응하는 공란이 반드시 존재해야 하며, 그 공란은 문법적으로 적법한 위치에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b 문장에서 공란 채우기로 인한 처리의 어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 c 문장을 통제 문장으로 비교하였다. c에서는 if가 사용되었는데, if는 who와는 달리 구성성분의 이동을 전제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 후 발생하는 공란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bring이 제시된 순간에도 b에서와 같이 공란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발생하지 않는다.
교양과목 중 개인 에세이를 제외한 과제물을 포스팅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쓴 거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내가 하는 역할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 돌리기, 카피킬러 돌리기
엄마: 이거 꼭 해야해?
나: 안하면 내가 답답해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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